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부평역앞 사거리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오전 부평역 사거리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선관위 직원들은 투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카드섹션을 선보이고 행인들을 상대로 거리 홍보활동을 벌였다. 인천선관위는 선거일인 9일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해 투표시간과 참여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송차량을 운행하고 시내 각 아파트 단지에서 선거참여 독려 방송을 할 예정이다.
인천은 최근 10년간 치러진 8차례의 선거에서 3차례나 투표율 꼴찌를 했다. 2006년 4회 지방선거에서 44.3%, 2007년 17대 대선에서 60.3%, 2012년 19대 총선에서 51.4%의 투표율로 전국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4∼5일 치러진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는 24.35%의 투표율로 17개 시·도 중 13위를 차지했다.
인천시선관위는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독려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층 높아진 시민들의 정치참여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