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선거권 갖게 된 단원고 출신 생존자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할 수 있는 대통령 뽑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할 수 있는 대통령 뽑자”
세월호 참사 당시 극적으로 살아온 경기도 안산 단원고 출신 학생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생존학생 대부분 1997년생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것이다.
4·16가족협의회 생존자위원회 대표를 맡은 장동원씨는 “내 아이를 포함해 오늘 상당수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겠다’고 부모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 모임인 ‘메모리아’는 지난달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국민)여러분이 잊지 않고 기억해 준 덕분에 드디어 세월호가 인양됐다. 이제 진실을 밝힐 일만 남았다. 계속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안산/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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