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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황금연휴' 공항철도이용 중·일 관광객 ↓ 동남아 관광객 ↑

등록 2017-05-10 18:12

올해 203만명 이용…지난해 대비 4.4% 증가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철도 제공
황금연휴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항철도를 탄 이용객이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는 이 기간 공항철도 전체 이용객이 203만9842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와 금한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이용객은 5만51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다.

중국인 여행객이 줄어든 반면 동남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의 여행객이 늘면서 전체 외국인 이용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국인과 일본인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와 25.6% 각각 줄어 1일 평균 이용객이 828명과 1190명에 그쳤다. 반 동남아 국가는 지난해 대비 9.6% 늘어나 1일 평균 1천221명이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유럽 등도 16% 증가한 하루 1248명이 이용했다.

공항철도는 이 기간 입출국 수속을 할 수 있는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1일 평균 879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64.5% 급증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베트남과 태국을 중심으로 해외 홍보 마케팅을 하면서 동남아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홍대입구역에 안내소인 트래블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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