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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촌지하차도 개통…하상도로 부분 폐쇄

등록 2017-05-12 13:25수정 2017-05-12 13:54

15일 한남대교~삼천교 지하로 연결
대전 원도심~신도심 접근성 높아져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12일 개통을 앞둔 중촌지하차도에서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12일 개통을 앞둔 중촌지하차도에서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 오정동 한남대교~둔산3동 삼천교 구간 하상도로가 폐쇄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천 하상도로 가운데 한남대교~삼천교(740m) 구간을 폐쇄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남선 철도로 단절됐던 중촌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중촌 지하차도가 개통되는데 따른 조처다. 이 지하차도 구간은 둔산동 에스케이 주유소~한남대교 앞 100m 지점까지 410m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대전건널목 입체화 사업으로 건설했다.

대전시는 둔산동으로 운행하는 차량의 지하차도 진입을 위해 한남대교 아래 하상도로에서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2차로 도로를 신설했다. 중촌동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중촌 지하차도를 이용해 원도심 방면으로 운행하면 된다. 또 시는 이 지하차도와 연결되는 호남철교 주변 도로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올 11월까지 중촌동 대전천변 1길을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넓히는 것이다. 폐쇄하는 하상도로는 연결도로를 제외하고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철거된다.

문영배 대전시 건설1과장은 “중촌 지하차도는 그동안 두 지역을 연결해온 호남선 대전건널목(2015년 4월 폐쇄)과 하상도로를 대신한다. 대전천변 1길이 확장되면 대덕구, 중구의 원도심과 둔산동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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