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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부산” ‘외국인유학생 시정투어’ 마련

등록 2005-11-14 17:23수정 2005-11-14 17:23

부산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부산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유산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다음달 3~4일과 10~11일 모두 4차례 걸쳐 ‘외국인 유학생 시정투어’를 벌여, 부산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아펙 개최도시 부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돌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어 코스는 시청을 출발해 해운대(아쿠아리움)→동백공원(누리마루 아펙하우스)→아펙 나루공원→광안대교→부산박물관→평화공원→태종대→용두산공원→부산역→동삼동 패총전시관 등을 돌아본 뒤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도록 짜여져 있다.

투어에 참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은 16일까지 부산시 자치행정과에 개인 또는 단체(기관)별로 전화나 팩스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부산에는 11개 대학교에 미국, 프랑스, 대만 등 31개국 1473명의 외국 유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행사를 벌여 모두 22개국 558명이 참가하는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의 수준 높은 문화관광자원과 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업이 끝나 귀국한 뒤에도 자국에서 이를 제대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051)888-2601~8.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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