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펙 대비 한달 앞당겨
경부고속도로 노포나들목이 14일 개통됐다. 이로써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및 금정경륜장 주변 일대 차량이 도심 금정로 및 구서나들목을 통과하지 않고도 바로 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다.
노포나들목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앞 국도 7호선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연결도로로, 부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132억여원의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지난해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애초 이 도로는 다음달 중순 준공할 예정이었으나,금정구 일대 주민들의 경부고속도로 이용에 편의를 꾀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행사에 대비해 한달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노포나들목 개통에 따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을 크게 덜고, 상습 정체를 겪던 이 일대 교통소통도 원활해져, 연간 300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오후 1시40분 노포나들목 진입로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조길우 시의회 의장,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인사와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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