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지역 학교 폭력으로 희생된 고 이혜선(17)양 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충주지역 학부모회와 이양의 유족 등 20여명은 14일 오전 10시께 충주시교육청에서 집회를 열어 “교육 당국은 이양 사건의 책임을 지고 학교 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들의 폭력집단인 일진회(메두사)의 해체와 이양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이시종(58·충주)의원과 유기홍, 이인영, 선병렬 의원 등은 이양 사건 현지조사단을 꾸려 이날 충주시교육청 등을 찾아 현장 조사를 했다.
조사단은 이날 충주교육청과 김건찬 학교폭력예방재단 이사 등한테서 경과를 전해 듣고 이양의 친구 등을 만나는 등 충주지역 학교 폭력 실태 등을 조사했다.
이들은 이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지검 충주지청을 찾아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양은 지난달 2일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가출한 뒤 같은 달 5일 경기도 시흥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양의 친구 한아무개(17)양 등 1707명은 지난 10일 충주지청에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충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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