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비월드왁스뮤지엄 등 3곳과 MOU 체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투자환경설명회 개막을 앞두고 부산시가 미국과 일본, 스웨덴의 세계적인 기업 3곳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스웨덴의 에스케이에프, 일본의 이즈미 요코죠, 미국의 무비월드 왁스 뮤지엄 등 3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케이에프는 2009년까지 자동차 부품업종에 8300만달러 이상, 이즈미 요코죠는 앞으로 3년간 자동차·전자제품 부품업종에 360만달러, 왁스 뮤지엄은 3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밀랍인형 박물관을 짓는데 5000만달러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고용 규모도 에스케이에프 150명, 이즈미 40명, 왁스 뮤지엄 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과학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터를 이들 기업에 임대해 주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을 돕는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가능한 인센티브 제공 및 행정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달에도 과학산단에 입주하려는 외국 기업과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준비하고 있어 과학산단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에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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