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만성적자에 투자지분 팔기로
‘세계 3대 광천수’로 유명한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의 약수 온천·숙박시설인 초정 스파텔의 민간 매각이 추진된다.
청원군은 15일 “기획예산처와 감사원이 만성 적자로 사업 효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민간 사업이 바람직하다는 권고를 해 군이 지분 투자 형태로 운영해 왔던 초정 스파텔을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열리는 군의회 본회의에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내고, 감정 평가를 거쳐 내년초께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민관 합작 형태로 1999년 문을 연 초정 스파텔은 시공업체의 부도로 문을 닫았다가 2002년 군이 49%의 지분(6370만원)을 출자한 청원레저(주)를 세워 영업을 해 왔다.
그러나 2003년 1억2천만원, 2004년 8650만원 등 적자를 낸데다 시공사의 부도로 떠안은 회원권 반환금을 갚으려고 해마다 10억원의 예산을 세우는 등 애물단지였다.
군은 103억원의 회원금 반환금 가운데 30억8천만원을 갚았다.
청원군 관계자는 “올해 적자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시설 보수 등에 적지않은 돈이 들어가는 등 사업 타당성이 떨어져 매각하기로 했다”며 “매각 가격은 지난해 감정 가격인 144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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