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프네프 부총리 만나 한국기업 유치 지원 당부
가스관, 철도 등 양국 정부 경제협력 현안 논의예정
송영길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을)이 러시아 정부 초정을 받아 27일 출국했다. 올해 처음 열린 ‘러시아 투자자의 날’ 행사에 초청된 송 의원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해 29일까지 머물며 트루프네프 극동개발담당 부총리와 특별 면담하고, 슈포르트 하바로프스크 주지사, 페투호프 투자?수출청장 등 극동개발 관련 러시아 고위급 및 실무단과 연속으로 만난다. 송 의원은 “한-러경제협력 및 동아시아개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한국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러시아 투자자의 날’에 참여한 코트라, 한국통신, 부산항만공사, 수협 엘스네트웍스, 한·러 합작회사 등 기관과 기업 담당자들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인과의 별도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송 의원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특사 파견 뒤 불과 40여일 만의 재방문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송 의원 쪽은 이번 요청 방문이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공식 일정만 8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가스관과 철도 연결, 북극 항로 개척 등 북방경제는 한국-러시아 양국 경제 발전의 꽃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부의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