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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엔진서 ‘펑’…인천 앞바다 표류한 모터보트 구조

등록 2017-08-01 17:06수정 2017-08-01 19:19

해경, 과열로 엔진 고장 추정…1일 인천 폭염주의보
해양경찰대원들이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에 접근해 구조하고 있다.
해양경찰대원들이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에 접근해 구조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31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초치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폭발음과 함께 모터보트 1척이 표류했다. 모터보트 선장 ㄱ(38)씨는 “갑자기 보트 엔진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고 엔진작동이 안된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대초치도 인근이 저수심 해역임을 고려해 단정으로 접근, ㄱ씨등 보트 승선자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인천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점으로 미뤄 과열로 엔진이 고장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엔진이 고장 나면 선박이 조류에 밀려 표류하다가 암초에 걸려 좌초될 수 있다”며 “출항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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