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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천시 고교 3학년 전원 무상급식 시행

등록 2017-08-14 10:53

부천시, 2018년도 새학기부터 시행키로
부천시가 내년부터 관내 28개 고등학교 3학년 8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 시는 최근 오병권 부시장 주재로 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계별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부천시는 42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는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예산을 올해 첫 도비를 확보해 절감한 중학교 무상급식 비용 36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평균 급식비(3860원)의 70%인 식품비(2700원)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30%인 인건비와 운영비는 경기도교육청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부천시는 일단 내년에 졸업을 앞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선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향후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교 1∼3학년 전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할 경우 104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대상인 사업인 만큼 관련된 여러 부서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의견을 잘 조율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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