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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사 대표 제주방문

등록 2005-11-17 21:07수정 2005-11-17 21:07

“카지노등에 2억∼3억 달러 투자”
미국내 유력한 투자회사로 알려진 제이콥스그룹의 대표단이 제주지역에 외국인 카지노호텔 투자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도는 17일 제이콥스그룹의 제프리 제이콥스 회장은 부동산 담당 부사장 등 투자분석전문가 3명과 함께 18일까지 이틀 동안 사업대상 후보지 3~4곳을 둘러보고 제주도 관계자들과 투자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제주를 방문한 데 이어 두번째로 제주를 찾은 제이콥스 회장이 제주지역에 대규모 외국인 카지노호텔 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1단계로 카지노호텔에 2억~3억달러를 투자하고, 그 이후 투자규모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콥스 회장은 지난 11일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미국 워싱턴에서 만났을 때도 대규모 외국인카지노호텔 리조트 개발을 위한 제주도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도는 제이콥스 회장 등 일행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라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인센티브 등 제주지역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대규모 외국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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