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팔경’의 하나로 ‘궁평 낙조’를 볼 수 있는 화성시 궁평리 해안사구에 모래언덕에 사는 다양한 ‘사구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전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궁평리 해안사구의 식물종을 조사한 결과 갯쇠보리, 갯그령, 갯씀바귀 순비기나무군란( 사진) 등 14종의 사구식물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궁평리 해안사구는 해안을 따라 5m 안팎의 폭으로 약 2㎞에 걸쳐 조성돼 있다.
탐사에 나섰던 ‘어린이식물연구회’ 한동욱 박사는 “궁평리 모래해안과 같은 식물상을 갖춘 모래언덕은 경기지역 연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정밀조사와 함께 보전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화성환경운동연합 이홍근 사무국장은 “충남 태안군 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431호)와 비교할 수 없지만 사구식물 다양성은 태안보다 궁평리 사구가 더 높은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말했다.
화성/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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