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관련 신설 국제기구인 아펙 기후센터(APCC)가 18일 오후 2시 국민연금 부산회관 안 임시청사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아펙 기후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예방을 연구하는 핵심 연구센터로, 기후에 관한 연구활동을 비롯해 관련 정보의 축적, 보급, 교육 등 종합기능을 맡게 된다. 이 기구는 올해 부산에서 아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부산에 사무국과 청사를 두기로 지난 3월 최종 확정됐다.
현판식에는 오명 부총리를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신경섭 기상청장, 샤탄 벤카트라마니쉬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장 등 주요인사와 각국 기상관련 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펙 기후센터는 부산시청 앞 국민연금 부산회관 건물에 550평(전용면적 300평) 규모의 임시청사를 마련해 사용하다가, 내년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안 1000평의 터에 연면적 1000평 규모로 독립청사를 신축해 2007년에 완공한 뒤 옮길 예정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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