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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300만TEU 돌파할까…200만 돌파

등록 2017-09-07 14:14수정 2017-09-07 14:39

인천 신항개장, 정기항로 추가 개설 효과…지난해 동기 대비 18.7% 늘어
컨테이너 화물을 배에서 내리고 있는 인천 신항. 자료사진
컨테이너 화물을 배에서 내리고 있는 인천 신항. 자료사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300만티이유(TEU)를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7일 컨테이너 물동량 가집계 결과, 지난 2일 200만티이유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0만티이유 돌파일이 10월12일인 점을 고려하면 40일 단축된 기록이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상반기 146만9천티이유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글로벌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는 최근 세계 30위권 항만과 그 외 주요 12개 항만의 상반기 물동량 증가율을 발표했는데 인천항이 1위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5년 6월 개장한 인천 신항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화물을 대거 처리하고,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잇따라 개설된 것이 물동량 증가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개항 이후 최초로 300만티이유 돌파를 목표로 화물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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