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세종~송선교차로 1구간 확장 개통
송선교차로~공주나들목 2구간은 2021년 준공
송선교차로~공주나들목 2구간은 2021년 준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정도시건설청)은 세종~공주 연결도로 가운데 1구간인 세종시~공주시 송선교차로(6.3㎞) 도로를 26일 확장해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정도시건설청 광역도로과는 추석 연휴에 귀성·귀경차량 소통을 돕기 위해 애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완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행정도시건설청은 지난 5월부터 세종시·논산국토관리사무소 등과 준공특별팀을 꾸려 도로 공사 상황을 점검했으며,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표지판(222곳), 안내표지판(66곳), 가로등(569개), 신호등(32개) 등을 새로 설치했다. 연말까지 3곳에 과속 단속 카메라도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공주 연결도로는 총 9.4㎞로, 1구간(세종시~공주 송선교차로)과 2구간(3.1㎞, 송선교차로~공주나들목)으로 나눠 공사하고 있다. 2구간은 올해 확장 공사를 시작해 2021년 개통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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