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주택 80여채 보유 경찰…감찰부서 “조사 중”

등록 2017-10-20 13:02수정 2017-10-20 17:14

‘영리겸직’ 징계받고도 겸직허가 안 받아
경기도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감급 중간 간부가 주택을 80여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이 경찰관은 임대업자 겸직허가를 받지 않아 감찰부서가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지역 한 경찰서 소속 경찰대 출신 ㅁ아무개(50) 경감은 주택 80여채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유한 주택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있다. ㅁ경감은 앞서 2010년에도 다수의 주택을 보유, ‘영리겸직’을 사유로 견책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2006년께 용인시에 부동산임대사업자로 등록했지만, 경찰 담당 부서에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주택 구입 과정과 자금출처 등에서 위법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경찰공무원은 원칙적으로 겸직이 허용되지 않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겸직허가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ㅁ경감은 당시 상부로부터 주택을 팔거나 임대업자 겸임허가 절차 이행을 지시받고도, 지금까지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청 감찰계 관계자는 “부동산 등기 현황 등에 대한 자료 검토와 함께 감찰 대상자를 상대로 영리 목적으로 주택을 보유하면서도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사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위법 행위가 있으면 징계 양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