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 해녀들의 삶의 애환과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해녀 연극작품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주해녀축제에 선보인 해녀 연극 <대상군 금덕이>의 한 장면이다. 제주도 제공
제주해녀들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그린 연극작품이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제주 해녀들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연극작품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 무대에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가도록 하는 사업으로 5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게임 개발회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제주도에 5천만원을 후원한다.
도는 후원금을 활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전승을 위해 한평생 바다에서 물질하며 살아온 제주 해녀들의 애환과 상부상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을 하는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연극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