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한 제주지역의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웰컴센터(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가 건립된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07년 3월까지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현 제주시 이도동 제주세무서를 사들여 리모델링해 개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애초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제주국제공항 인근지역에 웰컴센터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제주세무서가 제주시 이도동에 건설하고 있는 국가기관 종합청사로 옮기기로 함에 따라 예산절감과 국가기관의 재산활용 차원에서 제주세무서를 이용하기로 했다.
제주세무서는 1061평의 터에 연건축면적 662평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제주세무서를 웰컴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행자부와 협의를 벌였고, 이달 안으로 도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요청을 받은 뒤 행자부 및 국세청 등과 내년 6월까지 매입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도는 협의가 끝나는 대로 내년 6월께 건물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07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웰컴센터에는 관광지와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 등 관광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보여주는 사이버 관광안내관을 비롯해 제주관광홍보관, 관광종사자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교육실, 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내년 하반기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관광조직인 제주관광진흥공사를 설립해 웰컴센터의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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