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씨 등 경암학술상 첫 수상자 발표
부산 향토기업인 경암 송금조 ㈜태양 회장이 1천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만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인문·사회, 생명·과학, 공학, 예술 등 4개 부문 유공자에게 1억원씩 상금을 시상하는 경암학술상의 첫 수상자를 22일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인문·사회=조동일(계명대 석좌교수) △생명·과학=백융기(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공학=이병기(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예술=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씨 등이다. 이들 수상자들은 전국 대학의 총·학장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와 전문인사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65명 가운데 관련 분야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위원장 안병영)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벡스코 아펙 제1차 정상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암학술상은 2003년 부산대에 305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화제를 모은 부산 향토기업인 경암 송금조 ㈜태양 회장이 지난해 2월 1천억원의 개인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제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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