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지역 숙원사업 추진 첫발

등록 2017-12-06 15:03수정 2017-12-06 20:32

새해 정부 예산 통과, 세종시 국회 분원 건립 예산 반영
대전 어린이 재활병원, 충남 평택당진항 도로 사업 포함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가 5일 국회에서 김종민 국회의원에게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손글씨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 제공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가 5일 국회에서 김종민 국회의원에게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손글씨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 제공
새해 정부 예산안이 통과됐다. 세종시는 국회 분원 건립 예산이 반영돼 행정수도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대전은 어린이 재활병원, 충남은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 등 지역의 숙원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세종시는 6일 성명을 내어 국회 분원 건립 예산 2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 예산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보다 260억원 많은 2조8200억원을 확보했다. 옛 충남도청 국가매입비(802억원 가운데 80억원)가 반영돼 원도심 재생사업에 전기를 마련했고 숙원인 어린이 재활병원도 설계비(8억원)가 포함돼 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재활 여건을 개선하게 됐다.

충남은 5조8104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보다 4996억원 늘어난 것이다. 신규사업은 평택당진항 진입도로(10억원), 장항선 복선전철(50억원), 서부권 광역 상수도(300억원) 등이다.

한편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이해찬 국회의원과 국회 개헌특위 소속 국회의원 36명에게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행정수도 개헌으로 완성’ 손글씨 액자를 전달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