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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1986∼2005 광주의 삶과 역사

등록 2005-11-23 22:40

시립민속박물관, 12월 옛 사진 200여점 전시
“광주의 110년을 되돌아볼까요.”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23일 “1896년 행정구역이 13도제로 바뀌면서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떠오른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는 기획전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13일~내년 2월12일 두달 동안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도시화의 여정 △광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근대 문화유산의 중요성 △우리집안의 옛 사진 등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전시에는 1951년 옛 전남도청 부근(?5c사진)을 비롯해 무등산, 태봉산, 극락강, 잣고개, 경양방죽, 남광주역 등지를 찍은 희귀사진 2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간에는 돌잔치 입학식 졸업식 군입대 결혼식 장례식 등 일상을 담은 여러 가족의 사진을 모아 생활의 숨결을 전해준다.

딸린 행사로 ‘남도라, 그 아득한 땅을 떠돌며’라는 제목이 붙은 허용무 동신대 교수의 슬라이드쇼를 비롯해 광주의 특성과 자랑을 알리는 비디오 상영도 준비한다.

정운채 관장은 “구한말부터 1970년대까지 광주의 자연·문화·생활을 되돌아보는 전시”라며 “시민들이 소장한 사건·명소·건물 따위 사진을 제공한다면 내용이 훨씬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062)521-9041.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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