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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천년 슬로건 ‘천년을 품다 새천년을 날다’

등록 2018-01-01 12:54수정 2018-01-01 14:24

광주시·전남도·전북도, 1일 천년맞이 타종식서 선포
윤장현(오른쪽) 광주시장과 김송일(오른쪽에서 두번째)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참여자들이 1일 0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8년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에서 힘차게 타종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윤장현(오른쪽) 광주시장과 김송일(오른쪽에서 두번째)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참여자들이 1일 0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8년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에서 힘차게 타종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등 3개 시·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맞이 슬로건을 ‘전라도, 천년을 품다 새천년을 날다’로 선정했다. 3개 시·도는 1일 새벽 12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에서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식 선포했다. 슬로건·엠블럼 선정은 전라도 천년의 의미를 알리려고 3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추진했다. 슬로건 공모에는 2016명이 참여했고, 디자인·역사·인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과 1500여명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정했다. 엠블럼은 새가 알을 품어 성장하고 날갯짓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천년 역사를 품은 전라도가 새천년을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3개 시·도가 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로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전라도 천년 기념 엠블럼. 광주광역시 제공
전라도 천년 기념 엠블럼. 광주광역시 제공
3개 시·도는 천년 동안 전라도에서 일어난 역사를 재정립하고 서로 화합과 상생을 위해 <전라도 천년사> 편찬, 관련 세미나와 기념식 등 30개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 기념사업은 전라권정책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각각의 도시에서 치를 행사 또는 사업을 선정했다. 3개 시·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최재용 전북도 기획관은 “올해는 새로운 천년맞이 첫해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선포식, 1일 타종식을 거쳐 앞으로 세미나 등을 개최한 뒤 오는 10월18일 전라감영 복원이 이뤄지는 때 기념식으로 정점을 찍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도는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주 중심 ‘강남도’와 나주 중심 ‘해양도’가 하나로 개편되면서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탄생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한복을 입은 윤장현 광주시장이 1일 열린 2018년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에서 시민들과 즐겁게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한복을 입은 윤장현 광주시장이 1일 열린 2018년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에서 시민들과 즐겁게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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