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이 남편이 암으로 숨지자 남편의 투병자금으로 마련했던 1억원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충북 제천시에 기탁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송아무개(55)씨는 지난 23일 제천시청을 찾아와 희귀·난치병 치료비 1억원을 냈다.
송씨는 “제천 성모소아과를 운영하다 암으로 숨진 남편 최정모 원장의 뜻에 따라 남편의 치료비로 쓰려고 한 돈 1억원을 내기로 했다”며 “평소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안타깝게 여긴 남편의 뜻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1984년부터 2003년까지 제천에서 병원을 운영했으며, 암을 얻어 지난 8월 숨졌다.
제천시는 30일께 송씨가 낸 돈을 제천지역 희귀·난치병 환자 29명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제천/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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