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1일 국제수준의 품질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인증 마크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2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000여개사에 국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국외 규격인증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은 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제품시험·분석, 인증수수료, 공장심사비용 등 전체 비용의 50%까지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횟수도 한해 4회에서 6회까지로 늘었다.
또 개별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외 규격 및 인증에 관한 정보를 중소기업, 컨설팅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이 공유할 수 있도록 36만종의 국외 규격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돼 있다.
지원하는 규격인증 분야는 미국의 NGV(천연가스차량) 제품규격 등 19개를 추가해 CE(유럽연합), UL(미국), CSA(캐나다), CCC(중국) 등 87개 제품인증 분야와 ISO14001(환경분야) 등 4개 시스템인증 분야이다. 유효기간이 내년 12월로 끝나는 QS9000(자동차 분야)시스템 인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신청·접수 기간은 28일까지며, 먼저 온라인 상에서 신청한 뒤 이 신청서를 출력해 날인하고, 첨부서류와 함께 부산·울산중소기업청에 내면 된다. (051)601-5121.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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