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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요양병원 30% 스프링클러 없거나 부적합

등록 2018-01-30 16:43수정 2018-01-30 19:06

대전시 설치율 71.1%…52곳 중 미설치·부적합 15곳
대전소방본부 다음 달까지 특별점검 취약 요인 해소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요양병원도 10곳 가운데 3곳 꼴로 스프링클러가 없거나 부적합하게 설치돼 있어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29일 현재 관내 요양병원 52곳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71.1%로, 스프링클러가 없는 곳은 12곳, 설치돼 있어도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3곳이라고 밝혔다. 시는 소방시설 소급설치 만료 기간인 올 6월 말까지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소방본부도 2월말까지 대전시내 전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본부의 특별점검 대상은 △휴일·야간시간대 적정 인원이 근무하는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차단·잠금 등 피난통로 확보 등이다. 또 피난 약자를 위한 별도의 대피 계획이 있는지와 비상상황 대비 실제 훈련 실시 여부도 점검한다.

송인홍 시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요양병원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겠다. 병원은 물론 시민 모두 화재 안전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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