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의 역사문화자원과 이야기들을 모은 ‘광주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누리집을 개설했다. 웹툰 방식으로 광주의 역사문화를 소개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가 눈길을 모은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의 역사문화자원과 이야기들을 모은 ‘광주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누리집(www.gjstory.or.kr)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 누리집엔 50여 편의 웹툰, 100개의 이야기, 1000개의 광주역사문화자원이 담겨 있다. 누리집에 들어가면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웹툰을 서로 연동시켜 볼 수 있다.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웹툰은 △지리(무등산, 부동교, 산동교, 뽕뽕다리 등 15편) △문화유산(정지장군 갑옷, 칠석 고싸움놀이 등 14편) △성씨인물(필문 이선제, 무돌길, 자미탄 등 12편) △경제사회(<임을 위한 행진곡>, 어등산 한말의병 등 5편) △종교복지(제중병원, 증심사 2편) △설화문학(유서석록, 경양방죽의 전설 2편) 등 총 50편에 달한다. 누리집엔 역사문화자원, 100편의 스토리텔링, 50편의 웹툰을 서로 연동시켜 볼 수 있다. 역사문화지도 보기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통합검색시스템을 통해 주제와 연관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도 돋보인다.
연구책임을 진 김덕진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장(광주교육대 교수)은 “누리집을 통해 광주의 더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흘러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차역의 플랫폼처럼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모이고 흐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의 역사문화자원과 이야기들을 모은 ‘광주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누리집(www.gjsto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