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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주공, 화성봉담2지구 공공임대아파트에 복도 창문 설치하기로

등록 2018-01-31 16:58수정 2018-02-02 10:22

<한겨레> 보도 뒤 주민 간담회 통해 불편 개선 나서
공사 중인 봉담2·향남 지구 임대주택에도 설치하기로
31일 화성시 봉담2지구 아파트 LH 주민간담회에서 LH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화성시의회 이홍근 부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주민 제공
31일 화성시 봉담2지구 아파트 LH 주민간담회에서 LH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화성시의회 이홍근 부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주민 제공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 새 아파트의 현관문에 고드름이 생겼다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1일 복도 창호 설치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주민 간담회를 열어 “11억원을 들여 주민 입주가 시작된 봉담2지구 2·3단지 국민·영구임대 아파트 14개동 2416가구의 아파트 통로에 오는 6월까지 복도 창문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입주가 시작됐지만 보행자 통로와 신호등, 가로등 등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부분도 2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토주공은 이들 아파트 외에 봉담2지구에서 골조 공사 중인 행복주택 602가구와 화성시 향남지구 공공임대 아파트 707가구도 복도에 창문을 설치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남부사업본부 오세철 부장은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한 조처이며, 봉담2지구 행복주택은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2019년 6월 주민 입주 전 복도 창문을 설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체 1만1448가구가 입주 예정인 경기 화성 봉담2지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공·임대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민 입주가 시작됐다. 그러나 입주 한 달여 만에 강추위에 아파트 현관문에 고드름이 생기고, 보행로가 없어 차도를 이용하는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이 컸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 한 달여 만에 아파트 실내 쪽 현관문에 고드름이 생기는 등 주민 불편이 제기되자 화성시 봉담2지구 임대아파트 곳곳에 복도 창호를 설치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 한 달여 만에 아파트 실내 쪽 현관문에 고드름이 생기는 등 주민 불편이 제기되자 화성시 봉담2지구 임대아파트 곳곳에 복도 창호를 설치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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