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주 성산일출봉 관람료 5천원으로 오른다

등록 2018-02-28 15:03수정 2018-02-28 21:12

7월부터 2천원서 5천원으로
만장굴 4천원·비자림 3천원
훼손 줄이고 보수 위해 12년 만에 인상
오는 7월부터 제주도의 대표 공영 관광지인공영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등의 관람료가 두배 이상 오른다. 허호준 기자
오는 7월부터 제주도의 대표 공영 관광지인공영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등의 관람료가 두배 이상 오른다. 허호준 기자
제주도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천연기념물인 비자림 관람료가 두배 이상 오른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반영하고, 관광지 유지 및 보수, 운영 등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과 제주시 만장굴, 비자림 관람료를 7월1일부터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인상 내용을 보면, 성산일출봉은 현재 2천원에서 5천원으로, 만장굴은 2천원에서 4천원으로, 비자림은 1500원에서 3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관람료 인상은 2016년 5월 제주연구원이 내놓은 ‘공영 관광지 요금 현실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제주 공영 관광지 관람료 인상은 2006년 이후 12년 만이다.

성산일출봉은 지난해 사드 배치에 따른 여파로 관람객이 215만명으로 줄었지만, 2014년 340만여명이 방문했을 때는 관람료 수입만 50억여원에 이르렀다. 만장굴은 지난해 83만여명이 찾아 입장료 수입 10억원을, 비자림은 97만여명이 찾아 수입 9억4천여만원을 낸 바 있다.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다. 1993년 8월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된 비자림은 44만8천여㎡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해 군락을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치유 명소로 알려지면서 산림욕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크게 늘었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관람료 인상으로 단체관광객 입장이 조절돼 자연훼손 방지와 지속가능한 자연유산의 보존·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광지 시설 개선과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