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리 민박집 안주인’ 이효리,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본명 조윤석) 등 제주도 정착 대중음악인들이 ‘제70돌 4·3 희생자 추념식’에 동참한다.
가수 이효리는 새달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행사 주제를 전달하는 내레이션을 맡고, 루시드 폴은 기념공연을 한다. 사회는 <한국방송>(KBS) 제주방송총국의 한승훈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싱어송 라이터 루시드 폴.
제주시는 대중가수들의 추념식 본행사 참여는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013년 작곡가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서 살고 있는 이효리는 최근 종합편성채널의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2>를 통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루시드 폴은 2014년부터 감귤농장을 운영하며 제주도를 소재로 한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