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아리가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내국인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 언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센터는 제주공항과 제주항여객선터미널에 있는 내국인면세점 판매직원들 가운데 외국어 특기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별로 50명씩 선발해 1일부터 외국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선발된 직원들은 제복 상단에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임을 표시하는 배지를 달아 외국인 고객들이 쉽게 알아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국인면세점은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2%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이용건수는 연간 4만5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개발센터는 이와 함께 다음달 초 내국인면세점 직원 가운데 ‘올해의 친절사원’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는 등 면세점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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