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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빅데이터로 출동시간 줄인다

등록 2018-04-24 16:26수정 2018-04-24 20:09

대전시·국가정부지원관리원 출동정보 분석
거리 대신 최적 경로 배정 실험…5분 출동 증가
119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출동시간을 앞당긴다.

대전시소방본부와 국가정부자원관리원은 출동위치 정보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긴급차량에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는 소방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소방본부와 자원관리원은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출동 위치정보 3천만건을 분석해 5분 이내 출동이 어려운 취약지역 7곳, 상습 지연구간 800여 곳을 찾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가 아닌데 유성구 테크노밸리는 오전 9~10시, 대덕구 대화동은 오후 1~3시 사이에 상습 지연이 발생해 5분 이내 출동비율이 10%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시소방본부는 신고 출동 시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배정하는 방식에서 최적 경로 기준으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에 배정하는 방식을 모의 실험했더니 5분 이내 출동비율이 2배 이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용익 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과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용전네거리는 가양센터에서 삼성센터, 판암역은 용운센터에서 원동센터가 출동하도록 경로를 바꿨더니 현장 접근성이 높아졌다.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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