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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대책위, 노사 직접 대화 촉구

등록 2005-12-01 21:41수정 2005-12-01 21:41

청주경실련 등 충북지역 30여곳의 시민단체와 학계·종교계 대표 등으로 이뤄진 하이닉스 매그나칩 문제해결을 위한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가 하이닉스 노사 양쪽의 자율 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1일 오전 청주 대학생선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이닉스 매그나칩 원청과 사내 하청 노조가 직접 자율 교섭을 해야 한다”며 “노사는 상생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원청은 사회적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고 노동자들은 노동권보다 생존권 문제를 우선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극단적인 주장이나 행동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대립 갈등과정에서 제기한 고소·고발 등은 단계적으로 취하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며 “노조를 지원해온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도 직접개입을 자제하고 노사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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