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서 이·미용 창작대회…47개국서 1만명이상 참가
세계 각국의 ‘가위손’들이 내년 3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는 세계 이·미용 예술창작협회(CAT) 한국본부와 함께 내년 3월20~22일 사흘 동안 벡스코에서 세계 이·미용 예술창작협회 대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 30일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47개 회원국에서 1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종목의 국제대회와 15개 종목의 국내대회가 주행사로 펼쳐지고, 국내 이·미용품의 국내외 시장개척 및 마케팅을 위한 ‘월드뷰티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협회 본부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일본, 미국 등 각국 국가대표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이미 행사에 참여할 뜻을 알려왔으며, 일본에서만 300여명이 대회 참관을 위해 해운대 일대 호텔에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벡스코 쪽은 전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2002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됐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 우리나라에선 25명의 대표단이 4개 부문에 참가해 종합 3위와 각 부문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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