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건설 끝까지 투쟁…문 대통령 최측근
문 후보의 고향 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의 대표적인 밭농사 지역이다. 문 후보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고구마·마늘 등 밭농사를 해 누구보다 농민의 삶을 잘 안다고 한다. 학교 가는 날 아침에도 고구마 진과 흙이 묻은 손으로 학교에 다녔다. 문 후보는 대정에서 초·중·고교를 나왔고, 제주대학교를 나왔다. 대학시절에는 제주도민체전에 참가해 4연패를 할 정도의 실력 있는 ‘씨름왕’ 출신이다. 그는 씨름은 기초체력과 튼튼한 하체, 섬세한 기술이 겸비돼야 승리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정치도 씨름과 같다고 했다. 친한 선배의 영향으로 대학 졸업 뒤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때는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강정마을 절대보전지역 해제 동의안을 끝까지 거부했다. 문 후보의 누리집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도 최측근’이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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