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심석희 선수 폭행’ 조재범 전 코치 경찰수사

등록 2018-05-27 10:55수정 2018-05-27 13:08

심 선수 “폭행 2차례 더 있었다” 진술
참고인 조사 뒤 조 전 코치 소환 예정
2017년 11월15일 오전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한국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조재범 코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11월15일 오전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한국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조재범 코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한체육회가 경찰청에 수사의뢰한 조 전 코치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월16일 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을 하던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심 선수에 대한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비슷한 시기에 2차례 더 폭행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한 뒤 조 전 코치를 소환할 방침이다.

조 전 코치는 폭행 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된 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를 맡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 감사 과정에서 조 전 코치의 폭행 정도와 빈도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달 중순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