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김영환 “여배우 스캔들 의혹, 이재명 아니면 내가 처벌받아야”

등록 2018-06-06 00:34수정 2018-06-06 17:44

바른미래 김영환 기조연설부터 이재명 공격
“(이재명과 저) 둘 중 한 사람은 진실
말하고 처벌받아야…저를 고발하시라”
MBC 영상 갈무리
MBC 영상 갈무리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또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배우의 스캔들’을 거론했다. 그는 특히 “(이 후보와 저)우리 둘 중 한 사람은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두 번째 토론회에서도 여야 후보 사이에서는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이홍우 정의당 후보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후보는 “먼저 용서를 구하겠다. 정책 토론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해 이재명 후보와 여배우의 스캔들 의혹 제기에 사과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그러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오늘)토론만 할 수는 없다. 이재명 후보는 저를 법적 조치 하겠다고 하셨다. 그 사이 여배우에 대한 수차례 인격 살인이 자행됐다. 진실을 알고 있던 정치인들이 침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저를 고발하시라. 거짓말하는 사람은 경기도지사가 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한국방송>(KBS)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 후보에게 여배우와의 스캔들 여부 등을 질문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쪽은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로 만난 적은 있지만 스캔들 의혹은 없다’는 취지로 맞받아치며 김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