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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합정역 구간서 연기 발생…운행 지연

등록 2018-06-07 09:03수정 2018-06-07 09:26

7일 오전 8시 20분께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한때 운행이 지연됐던 2호선 합정역에서 소방관들이 현장 확인 후 승강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8시 20분께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한때 운행이 지연됐던 2호선 합정역에서 소방관들이 현장 확인 후 승강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향하는 내선 구간 터널에 연기가 나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는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던 열차의 승객을 하차시키고 잠시 이 방향 운행을 멈췄다가 현재 속도를 늦춰 운행 중이다. 반대 방향 외선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는 연기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난다" 등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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