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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소년이 직접 교육감을 뽑는다”

등록 2018-06-08 11:12수정 2018-06-08 11:24

6·13지방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7일~13일 21개소에서 사전·당일투표 진행
지난 7일 전북 정읍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청소년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전북 정읍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청소년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교육감을 뽑는다.”

‘6·13지방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는 청소년의 참정권 운동 확산과 민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전북지역 청소년 기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6·13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를 실시한다. 지난 7일 정읍을 시작으로 투표 당일인 13일까지 사전투표 및 당일투표로 진행하며 전북 12개 지역, 21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모의투표는 선거권이 없는 18살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방식은 사전에 온라인(www.18vote.net)으로 선거인단에 등록해 투표에 참여하거나, 현장 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선거인단에 등록한 뒤 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13일 청소년선거관리위원단에 대한 민주시민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지난 5월13일 청소년선거관리위원단에 대한 민주시민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전북운동본부는 50여명의 청소년선거관리위원단 중심으로 모의투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5일 청소년 정책제안 및 모의투표 참여를 선언했으며, 시민정책 제안과 민주시민 교육을 거쳤다. 선거일 이후인 16~17일께 당선자 간담회를 통해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지난해 5월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때 처음으로 이뤄졌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전북운동본부 한 관계자는 “청소년의 참정권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가 대통령 선거와 달리 관심도가 낮고 후보간 변별력이 떨어져 우려되는 점도 있다.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사진 ‘6·13지방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제공

지난 4월5일 전북도의회에서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출범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4월5일 전북도의회에서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출범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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