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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화폭 가득 제주 해녀의 생명력’

등록 2005-12-05 21:28수정 2005-12-05 21:28

‘화폭 가득 제주 해녀의 생명력’ 장리석 화백 작품
‘화폭 가득 제주 해녀의 생명력’ 장리석 화백 작품
도립미술관, 장리석 화백 작품 ‘해조음’ ‘남국의 봄’ 추가 구입

제주도가 지난 6월 한국화단의 거목인 장리석 화백으로부터 소장작품 110점을 기증받은 데 이어 최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장 화백의 작품 2점을 추가 구입했다.

도는 5일 제주도립미술관에 전시하기 위해 장 화백의 소장품 기증 때 합의한 대로 장 화백의 대표작 구입에 나서 지난 57년 그린 ‘해조음’을 1억4천만원에, 72년 그린 ‘남국의 봄’을 9천만 원에 각각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장 화백의 작품 112점을 확보하게 됐다.

작품 ‘해조음’은 장 화백의 전성기 때인 1955~1958년에 제작된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물질을 마치고 뭍으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는 강인한 제주해녀의 생명력이 담겨 있으며, ‘남국의 봄’은 지난 72년 제20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의 출품작으로 제주의 해변을 그린 대표적인 작품이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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