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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 원도심에 ‘테마 탐방로’

등록 2018-07-08 14:07수정 2018-07-08 21:17

대전역·목척교·옛 충남도청…보행 네트워크
원도심 근대 건축물·현장 걸으며 역사 체험
대전시는 오는 9월 대전의 근·현대 역사를 체험하는 테마 탐방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근대문화유산 홍보 동영상 캡처
대전시는 오는 9월 대전의 근·현대 역사를 체험하는 테마 탐방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근대문화유산 홍보 동영상 캡처
대전역~옛 충남도청을 잇는 중앙로 일대를 걸으며 대전의 근·현대 역사를 체험하는 테마 탐방로가 선보인다.

대전시는 9월까지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역~목척교~옛 충남도청~관사촌~대전여중(2~3㎞)을 대전 근대건축물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다. 시는 이 구간의 보도에 길 안내용 블록, 명판을 설치하고 색을 칠해 방문객들이 쉽게 따라 걸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대전여중 강당 등 건축물에는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하고 설명 영상물도 설치하기로 했다.

연기자들이 1919년 3월19일 대전 인동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9월 대전의 근·현대 역사를 체험하는 테마 탐방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제공
연기자들이 1919년 3월19일 대전 인동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9월 대전의 근·현대 역사를 체험하는 테마 탐방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제공
목척교 밑 대전천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해 수막에 영상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9월에는 시범 영상을 상영하고 연말까지는 대전 근대화를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해 공개한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테마 탐방로에 중앙로 한약 거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주변의 명소와 이색거리 등도 포함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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