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 화면보호기 사진 44장 배포
“용천동굴의 신비를 컴퓨터로 만나세요”
제주 북제주군이 지난 5월 구좌읍 월정리 김녕사굴 인근에서 발견된 용천동굴의 절경을 일반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컴퓨터 화면보호기로 제작해 6일 배포에 나섰다.
이번에 화면보호기로 제작된 사진은 모두 44장으로 동굴 내부의 비경을 담고 있으며, 감상도를 높이기 위해 입체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용천동굴 화면보호기를 다운받기 위해서는 북제주군 홈페이지(www.bukjeju.go.kr)에서 인터넷 북제주군정뉴스 페이지를 열어 다운로드받고 설치하면 된다.
천연기념물로 가지정된 용천동굴은 1~3층 형태로 확인된 길이만 2.5㎞에 이르며, 종유관, 석주, 석순, 석화 등 석회동굴 생성물이 1㎞ 구간에 분포해 있다.
특히 동굴 내부에는 ‘천년의 호수’로 명명된 길이 200여m, 너비 7~1, 깊이 6~1에 이르는 호수가 발견돼 신비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문화재청은 용천동굴의 훼손을 우려해 일반인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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