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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사과특구’ 옥천은 ‘옻칠특구’

등록 2005-12-06 21:38수정 2005-12-06 21:38

충북 옥천군 군서·청성면 등이 ‘옻 특화 단지’로, 충주시 동량면과 연수동이 ‘사과 특화단지’로 각각 개발된다.

옥천군은 6일 “재정경제부 지역특화 발전 특구위원회에서 옥천 군서·청성면을 중심으로 9곳의 읍·면 79만4314㎡를 옻 산업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옻 재배 단지인 이곳에 2012년까지 국비 35억원 등 78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옻 특화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군서면 금산리에는 옻칠 박물관과 체험관, 칠 작품 화랑, 공방, 옻 칠 연구소 등을 갖춘 ‘옻칠랜드’가 들어선다.

청성면 고당리에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갖추고, 옻샘을 정비해 옻 관광 마을을 꾸밀 계획이다.

충북 충주시 동량면과 연수동 등도 사과 특화 단지로 개발된다.

충주시는 이날 “동량면 등 5개 면과 연수동 등 2개 동 153만7천㎡가 사과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대규모 사과 재배 단지인 이곳에 201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23억원을 들여 고품질 사과단지로 키울 계획이다.


시는 금가면에 사과 선별장, 사과 저장고, 건조기, 자동 포장기 등을 갖춘 4만㎡ 규모의 사과 유통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시는 4월과 10월에 달천로에서 사과 나무 꽃길 걷기, 사과 따기 체험 행사를 곁들인 사과 축제를 열어 충주 사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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