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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관광객 특별수송작전’…하루 9만2천여명 수송

등록 2018-07-24 15:24수정 2018-07-24 20:45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특별교통대책본부 가동
여름휴가철 맞아 항공기 하루 500여편 투입 계획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로 몰리고 있다. 올해 여름관광 성수기(7월25일~8월12일)에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이 174만9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여름 성수기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은 174만9000여명으로 하루 평균 9만2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기간 항공기도 9743편이 운항돼 하루 평균 513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 정기편 이외에 임시편으로 김포 노선에 126편, 김해 노선에 20편, 울산 노선 10편, 무안 노선 10편 등 국내선 임시편 166편을 증편한다. 또 국제선도 증편이 이뤄져 일본 삿포로 노선 14편을 비롯해 홍콩 노선 13편, 마카오 노선 12편, 베트남 노선 6편 등 45편을 편성한다.

공항공사 쪽은 여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전특별점검을 한 데 이어 안내요원과 보안검색요원 등을 추가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휴가철 주차수요 급증에 대비해 주차면 수를 300면 더 확보하기로 하는 한편 국내선 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지난해의 여름 성수기(7월21일~8월15일)에는 219만8천여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8만4천여명, 항공기는 1만2133편으로 하루 평균 466편이 운항됐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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