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직원들이 총장 선거 투표권을 요구하며 7일부터 집단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학사운영 차질이 우려된다.
목포대 직원 153명이 참여하는 ‘목포대 발전을 위한 직원 공동대책위’는 6일 “입시관리과와 수업학적과 등 입시·수업 관련 부서를 제외하고 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날 오후 총장 선거 선출 관련 규정안이 전자메일로 상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산정보원의 전자결제란 서버를 차단했다.
이들은 “애초 1인 1표제에서 교직원 참여율을 25%까지 낮췄다가 김웅배 총장의 중재안(교직원 참여율 12%)까지 받아들였으나 전체 교수회의에서 부결시켰다”고 밝혔다.
교수회의 관계자는 “내년 2월 총장의 임기가 만료돼 9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며 “3차 결선투표에서 교직원 참여율을 6.6%로 하는 안을 제시했으나 교직원들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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