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부산, 미처 못 본 ‘2005년의 영화’ 보러 오세요
시네마테크 부산은 16~30일 보름 동안 올해 마지막 기획 프로그램으로 ‘정양이 뽑은 아듀 2005 마이 베스트 무비즈’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여기서 ‘정양’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영화관객, 특히 보아야 할 영화는 절대 놓치지 않는 적극적인 영화팬을 대표하는 호칭이다. 올해 개봉된 영화 가운데 주류 배급망에서는 소외됐지만 작품성이 뛰어나고 관객들의 호응도 높았던 영화들을 골라 다시 소개한다.
상영하는 영화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인들의 불안과 망상, 고통과 상처를 안타깝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그려낸 빔 벤더스 감독의 <랜드 오브 플렌티>를 비롯해 5편이다. 상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4시30분, 7시 등 하루 4차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관람객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배급사(영화랑)에서 제공하는 영화음악 시디를 증정한다. 관람료는 일반 4000원, 회원 3000원이다. (051)742-5377.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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