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노스웨스턴대 메딜 스쿨에서 열린 서머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 우송대 학생들이 구글 본사를 방문해 마케팅 실무 교육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우송대 제공
대전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메딜 스쿨과 서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메딜 스쿨은 3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언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학이다.
우송대 재학생 25명은 지난 7~8월 메딜 스쿨 서머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시카고의 구글, 크래프트 본사에서 마케팅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우송대는 학생 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이 대학의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과 메딜 스쿨과의 교수 교환 협약도 맺었다. 우송대 쪽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과 메딜 스쿨 간의 석사 과정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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