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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SKC 등 잇따라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록 2005-12-09 22:59수정 2005-12-09 22:59

7~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에스케이 임직원과 가족 등이 즐거운 표정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에스케이 제공
7~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에스케이 임직원과 가족 등이 즐거운 표정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에스케이 제공
김치에 사랑담아
울산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에스케이(SK) 울산콤플렉스 자원봉사단 및 가족 600명과 남구 야음1·장생포동 부녀회원 15명 등은 9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사흘 동안 직접 담근 김치 1만 포기를 28개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김장을 담근 자원봉사단원 등은 5000여만원을 들여 수입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무 배추 등 김장재료를 전량 우리 농산물로 구입했다.

남구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도 6~8일 사흘 동안 남구청 광장에서 김치 3000여 포기를 담근 뒤 이날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장, 모자·부자가구 등 3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남구 부곡동 삼성비피화학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등 80여명도 ‘전 임직원 배추 1포기 사주기 운동’을 벌여 모금한 기금으로 울주군 청량면 자매마을에서 배추 1000포기를 사들인 뒤 6일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김장을 담가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눠줬다.

에스케이시(SKC) 울산공장 자원봉사단원과 임직원 가족 등 60여명도 3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 1000포기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4가구와 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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