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마취총 쏴…보문산 원숭이 ‘일주일’ 만에 포획

등록 2018-10-07 10:44수정 2018-10-07 22:35

119구조대, 6일 낮 붙잡아…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인 듯
대전 보문산 원숭이가 발견된 지 일주일 만인 6일 오후 붙잡혔다. 와이티엔(YTN) 화면 갈무리
대전 보문산 원숭이가 발견된 지 일주일 만인 6일 오후 붙잡혔다. 와이티엔(YTN) 화면 갈무리
보문산 원숭이가 붙잡혔다.

대전시소방본부는 6일 낮 12시8분께 보문산 입구 쪽 한 식당 앞에서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원숭이에 마취총을 쏴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11시7분께 원숭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 따라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원숭이를 발견하고 마취총 2발을 쏴 포획했다. 구조대는 이 원숭이를 대전아쿠아리움에 맡겼다. 이 원숭이는 50~60㎝ 크기의 일본원숭이로, 시민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으로 보인다.

이 원숭이는 지난달 30일 보문산 송학사 인근에서 발견된 뒤 지난 3일까지 5차례에 걸쳐 포획하려는 경찰·119구조대를 따돌리고 숨바꼭질을 해 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